조각투자라고 들어보셨나요?
부동산 조각투자 공모가 열리고 있다. 소수 고액 자산가들의 주를 이루고 있는 게 부동산이다.
이에 소액으로도 접근이 가능한 개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부진을 이어온 부동산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증권가의 분석도 투자 심리에 힘을 더한다.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의 완판 매물 '신촌 그레인바운더리빌딩'이 22일 상장한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572억 7000만 원의 금액을 모았다 한다. 이중 21억 원이 발행된다. 최소 참여 금액은 5000원이다.
이 빌딩은 신촌의 명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연세대, 이화여대와 인접해 유동인구도 많다. 인근대비 17%가 낮은 공모가로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은 수익을 추종하는" 수익증권"이다. 투자자가 등기부등본상 건물주로 등록은 안되어 있지만 해당 건물에서 발생하는 월세를 비롯해 매각 차익에 따른 이익도 얻을 수 있다. 보유 지분만큼 권리를 보장받는 일종의 건물주가 되는 셈이다. 소수의 자산가의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였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부동산 조각투자의 핵심이다라고 한다. 진입 장벽을 낮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각투자자들의 완판 행진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대중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실물자산 기반의 안정된 배당형 상품으로 짧은 기간에 매각 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도 한다.
부동산업황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 바닥이 멀지 않은 시점으로 보인다고 예측도 하고 있다. 부동산도 오르려나보다. 무엇하나 안 오르는 게 없는 이 시점에서 부동산이라고 빠질쏘냐 인가?
좁은 소견인 내가 보기에는 적은 금액이라서 가능하닌까 해보는 게 아닌가 싶다. 모르겠다 부동산?
돈 많은 사람들의 보유물이 이젠 대중도 나눠서 가질 수 있다는 매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