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후 계속 앞 구르기를 무한 반복한다고 합니다.

사육사님이 내린 진단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기분이 좋을 때, 기분이 안 좋을 때, 요구사항이 있을 때 등 여러 상황에서 구르는 성향이 있다고 하네요.

크게 걱정해야 할 사항은 아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많이 구르기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좀 안쓰러운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사육사님이 잘 판단하시겠지만  향수병에 걸려서 그런 거 아닌가?

인간하고 달라서 향수병 그런 건 없는 건가.

그래도 한국에서 많은 사랑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사랑받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중국은 판다가 많으니.

괜한 걱정이겠죠

화난 건 아니지 푸바오

잘은 모르지만 항시 즐겁고 행복하렴.

노래도 부르면 좋겠지만

맛있는 대나무 많이 먹고 멋진 신랑 만나서 행복하렴.

건강하게 잘 지내

너무 앞구르기 많이 하지 말고  안녕 푸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