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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 저렴한 쓰레기통 구매 경험기?

by 초이최고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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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새롭게 이사를 하셨습니다.
엄마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버리고 깨끗하게 살기로 결심하셨는데, 
그로 인해 잡다한 물건들은 모두 버렸다.


이사할 물건들도 아주 적었습니다.
 이삿짐 차가 와서 엄마의 짐을 옮기기 시작해서 오후 2~3시 정도에 모두 끝났습니다.
엄마의 이사는 정말 빨리 끝났습니다. 새 집으로 다 옮겼습니다.


짐이 적어서 그런지 2~3시간 만에 이사가 끝났는데, 평소 이사는 저녁까지 걸리기 마련이라 이렇게 빨리 끝난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새로 이사 간 아파트는 매우 깨끗했고, 정리할 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쓰레기통을 모두 버리고 가서 새로 사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쓰레기통을 사러 나갔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크기의 쓰레기통은 유통 매장에서 2~3만 원 정도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맞은편 유통 매장에도 가보았지만, 
가격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쓰레기통을 2~3만 원을 주고 사기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가까운 곳에 있는 다이소에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일한 희망을 품고 다이소로 열심히 걸어갔고, 다이소에 도착해서  마음에 드는 가격과 크기의 쓰레기통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드디어 다이소는 실망 시키지 않았습니다.
쓰레기통을 발견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가격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데, 
왜 유통 매장은 그렇게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일까? 
그리고 그 가격에도 팔리는 것일까? 그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나만 이상한 걸까요?
결국 쓰레기통을 하나는 2000원에 하나는 3000원에 두 개를 샀고,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렸습니다.


쓰레기통 하나에 유통매장에서는 2~3만 원 하는 가격에 비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유통 매장도 다이소에서 2000원에 파는 것을 알 것 같은데,


왜 계속 그 가격을 고집할까요? 가격 경쟁에서 너무 밀리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 듯해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처음 간 매장에서 쓰레기통을 살 수도 있었겠지만, 쓰레기통이라는 개념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사지 않았습니다. 이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모르면 그냥 사면 손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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