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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판매장, 구경하러 한 번가 보아요~
이색 피규어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부터 한정판을 찾는 손님들 까지 북새통을 이루는 서초구 국제전자 9층에 위치한 피규어 매장에 사람들이 붐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부터 미국 마블 캐릭터등 소형 피규어와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피규어가 가득하다.
작년 초 첫 출시 가격 때보다 가격이 2배로 뛴 게임 캐릭터등 피겨등 인기 있는 피규어들은 재택 개념은 아니어도 사두면 오르고 있다. 특히 일본은 한국보다 더 가격이 올랐을 것이라는 게 매장 직원의 말이다.
이에 피규어 재텍크족도 늘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산 피규어가 4~5배 정도가 되어 팔려고 하니 주변에서 더 오를 것이라며 만류했다고 한다. 단종상품은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만 아니리면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한다.
실제로 국제 키덜트 제품 시장은 짧은 시간에 급격히 성장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향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피규어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투자 가치를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 할 수도 하락할 수 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인데,
취미로 하나둘씩 사서 보관하면서 보고 즐기면서 가격도 오르면 기분은 최고 일 것 같은데 너무 욕심부리면 항시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점에는 주의하였으면 좋겠다.
그러나 피규어 시장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을 끄는 건 나! 뿐일까? 욕심나는 캐릭터들이 손을 흔드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 건 환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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