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는 출구가 없는 것인가?

국내증시에는 답이 없는 것 같다는  개미투자자들의 아우성에  정부가 증시 부양책을 내놓았는데 별반 뾰족한 답이 없다.

미국 일본등은 천장을 뚫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이에 더 국내 자본시장의 기반이 쪼그라들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 증시만 글로벌 증시와 따로 놀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해외 증시 사정은 고공 행진하는데 우리 시장은 계속 이렇듯 마이너스로 일관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이다. 해외로 갈아타야 하는 건 아닌지 하는 물음에 이제는 옮겨야 할 것 같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자료에 의하면 올해 들어서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코스닥 주식 9조 690억 원을 순매도하였다고 한다.

이 기간 국내 투자자들이 사들인 해외주식은 57억 4천만 달러 (약 7조 8천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은행은 개인 투자자의 해외 증권 투자 특징 및 평가 보고서를 보면 민간 부분의 해외 증권 투자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말 7.3%에서 지난해 20%로 상승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증시는 왜 그럴까? 개미들이 다 떠나고 나서 무얼 해보겠다는 건지?

계속 방향을 못 잡고 있는 건 나라정책도 갈팡질팡 증시도 갈팡질팡 잃어가는 자산을 보고만 있어야 할는지 순매도를 하였다는 사람이 부러울 뿐입니다.

매도도 못하고 있는 이 심정을 누가 알까요? 뭐 하나 뾰족한 없는 시장에 계속 속만 태우고 속상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