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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행사도 많고 써야 할 돈이 만만치 않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등 해서 외식을 하게 되면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마트에서 돼지고기를 사서 부모님 댁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 직장인이 5월은 숨만 쉬어도 거지꼴이라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한 직장인들이 휘청거린다. 가파른 물가 상승 탓에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은 꿈도 못 꾸겠다고 한다. 고기 집이라도 갈라치면 식구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100만 원은 우습게 들 정도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외식 물가 상승률이 3.0%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인 2.9%를 웃돌았다고 한다. 계속 오르고 있다고 한다.
무엇 하나 안 오른 게 없지만 5월에 집중적으로 올리고 있는 듯하다. 피자, 떡볶이, 햄버거 등등 이달 들어서 오르는 폭과 종류가 너무도 많은 것 같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모두 다 아이들 챙기랴 부모님 챙기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놀이동산 비용도 입장권 가격만 해도 만만치 않아서 포기했다는 가족이 다른 달에 힘이 덜 드는 달에 가기로 했다고 하는데 언제가 덜 힘든 달일까요?
이런 현실에 많은 걸 포기하고 사니 더욱더 팍팍해지는 세상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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